크고 비싸고 맛있는 청포도 샤인머스캣 드셔보셨나요?
저는 이번에야 한번 먹어보았습니다. 전에는 한송이에 거의 2만원하는 비싼 가격이었는데 조금 떨어진듯 하여 상주에서 나온 샤인머스캣을 구매했습니다.
알 크기가 거봉포도처럼 큰것도 있고 대추알정도인것도 있고 조금 다양합니다.
일단 밝은 청포도 색상이고요, 제가 처음 먹었을때는 맛보다 향이 먼저 다가오는것 같았습니다.
껍질이 굉장히 얇고 씨가 없고 커서 몇개 집어 먹으니 배가 부르네요.
한두개 더 먹을수록 입안에서 향이 나고 자꾸 먹고 싶어지는 맛입니다. 이래서 비싸지만 인기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망고맛이 난다고 하는데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했다가 자꾸 먹어보니 왜 망고포도인지 알겠네요.
샤인머스캣은 청포도의 일종인데 일본에서 개량한 품종입니다. 그런데 해외 품종 등록기간을 놓쳐서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고 우리나라에서도 농가에서 많이 들 재배를 하는 것 같습니다.
포도가 피로회복 등 몸에 좋다고 하는데요, 그외 포도껍질에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것이 지방분해에 도움도 되고 암세포 증식을 막으며 암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포도는 껍질째 먹으니 그러한 효과가 더 있겠네요.
일단 이런 효능을 제쳐두고라도 일단 맛있고 먹기 편하니 손이 자꾸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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