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행정 통계로 본 20.6월 노동시장…맑음으로 전환?
고용노동부에서는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20년 6월 노동시장에 관해서 발표했습니다.
6월 고용보험 가입자수는 1,387만 1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8만 4천명 증가하여 코로나19가 본격화된 3월이후 처음으로 증가폭이 확대되고 있다고 합니다.
고용보험 가입자수 증감현황은 2월 37만6천명, 3월 25만3천명, 4월 16만3천명, 5월 15만5천명에 이어 6월 다시 소폭 상승하여 18만4천명이 증가되었다고 합니다.
교육서비스, 공공행정, 보건복지 등을 중심으로증가폭 개선되고 있지만, 도소매, 숙박음식 등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고용보험 가입자 수 통계로 본 제조업도 2019.9월 이후 추세적 둔화 흐름을 계속하는 가운데, 전자통신, 자동차(부품산업) 중심으로 감소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6월에는 취득자 감소가 매우 작게 나타나(-5천명, 작년과 비슷한 수준 회복) 고용유지와 아울러 채용도 회복되는 긍정적 모습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자통신’, ‘자동차’, ‘금속가공’ 등에서 감소를 지속하고 있으며, ‘기타운송장비(조선업)’는 6월 들어 감소로 전환하였습니다.
반면 수출 호조 등으로 ‘의약품’ 등 일부 제조업은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식료품업종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증가폭이 축소되다가(자동화, 판촉인원 감소 등) 4월부터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섬유, 의복,모피 업종은 생산설비의 해외이전 및 자동화 설비 확대 등으로 17년부터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같은 기간 구직급여 신규신청자는 10만 6천명,구직급여 수혜자는 71만 1천명, 1회당 수혜금액은 142만원입니다.
인적구성 측면에서 보면 남성 가입자는 785만 4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만 2천명 증가, 여성 가입자는 601만 7천명으로 13만 2천명 증가하였습니다.
참고자료>고용노동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