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집 방지 등산양말 어떤 것을 신어야 하나?

한반도의 산지 면적이 전국토의 70% 정도라고 합니다. 그런데 높이는 일반적으로 높은 편은 아니고 대부분의 산지의 높이는 2,000m 이하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등산이 취미인 분들이 많습니다. 최근에는 젊은 세대에까지도 등산인구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닥 높은 산들은 아니라고 해도 산을 오를때에는 적당한 장비가 필요합니다. 가장 기본적인것이 목적에 맞는 등산화.

등산을 하다보면 여러 장비를 사게 되는데 다른 장비에 비해 신경을 덜 쓰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등산양말입니다.

등산화는 꼼꼼하게 고르더라도 양말은 그냥 등산양말이나 운동용 양말을 고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다가 뒷동산 등산에는 무리가 없더라도 장거리 등산, 하이킹에서 물집을 만나 고생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발에 물집이 덜 잡히려면 어떤 등산양말을 신어야 할까요?

물집은 어떨 때 생기나

장시간 산행을 하면 발에 땀이 차 발의 표면이 습해지고 열이 가해져서 피부 표면에 물집이 발생 하기도 합니다.

발에 물집이 발생하면 걷기에 불편하고 아주 곤혹 스럽습니다. 잠깐의 산행이면 괞찮지만 며칠씩 계속되는 경우라면 일정을 마무리하기 힘듭니다.

이런 발 물집에 대한 연구는 어디서 많이 했을까요?

바로 미국 군대입니다.

장거리 행군등이 많아서인지 미군에서는 “물집”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많이 이뤄졌습니다.

물집은 양말이나 신발 같은 것들이 피부와 지속적으로 마찰하고 그로인해 열이 발생하고 가장 바깥층의 피부가 분리되며 그 공간으로 혈청과 같은 액체가 채워지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 물집은 다음과 같은 환경일때 더 잘 생긴다고 합니다.

-면양말 착용
-땀이 찬 피부 상태
-평발일 경우
-흑인보다는 백인, 황인종에게 더 많이 발생
-흡연자

그래서 미군은 여러 연구를 토대로 “wool, polypropylene, ​ acrylamide” 로 만들어진 양말을 채택했다고 합니다.

어떤 등산양말을 사야 하나?

  1. 재질: 따라서 면 양말 대신에 울 양말을 사는 것이 물집 방지를 할 수있습니다.
  2. 쿠션: 오래 걷는 산행길에서는 너무 두껍을 경우 더 발을 습하게 할수도 있고 발이 부을 때 나아갈 공간이 부족해서 물집을 유발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너무 얇으면 쿠션이 부족해서 이또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등산화와 자주 착용하는 양말과의 궁합을 살펴보면서 최적의 상태를 찾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3. 더블 레이어: 양말을 두개를 겹쳐 신는것을 권장하기도 합니다. 안에는 좀 얇은 양말을 신고 그 위에 보통의 울양말을 신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신음으로써 발을 보호하고 물집 방지에 효과를 보았다는 분들도 있고 단점으로는 두 양말이 서로 마찰할때 미끄러지는 현상이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보통 검색시 양말 라이어라고 검색하면 관련 상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추천:  세리코퍼레이션 울양말 7일 착용기: 장기 산행시도 한세트면 오케?


다음에는 구체적인 양말 상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참고자료

https://apps.dtic.mil/sti/pdfs/ADA326046.pdf

https://www.verywellfit.com/socks-to-battle-blisters-3436395

https://pubmed.ncbi.nlm.nih.gov/8918120/

https://phc.amedd.army.mil/PHC%20Resource%20Library/BlisterPrevention_FS_12-001-0915.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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