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에 새로운 일드가 나왔습니다. 드래곤 사쿠라 시즌1과 시즌2입니다.
신작 일드를 검색해보다가 알게되었습니다. 줄거리를 보니 공부도 못하고 가망성 없는 학생들을 도쿄대를 보내는 이야기더군요.
처음에는 별로 관심이 가지 않다가 한번 보게되었습니다.
시즌2부터 보기 시작했는데요. 현재 현지 방송중입니다. 5월10일 첫방송
일드를 제법 보다보니 눈에 익은 배우들이 보이네요.
시즌1에 나왔던 변호사 쌤과 그당시 도쿄대 전문반에서 공부해서 결국 도쿄대에 들어간후 변호사까지 된 여학생이 주축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줄거리는 예전에 폭주족이었던 주인공이 독학으로 대학과 사법고시를 패스하여 변호사가 됩니다.
하지만 전에 폭주족이었던 이력이 주간지를 통해 폭로되면서 일거리가 끊깁니다.
다행히 아는 분의 도움으로 망해가는 고등학교 재단의 파산 신청을 맡게 되는데.
이순간 주인공은 이 학교 학생이 도쿄대를 보내 이름을 떨쳐 변호사로 재기하려고 합니다.
여기까지가 시즌 1 이야기입니다.
시즌 1은 2005년 TBS를 통해 방영되었고요 총 10화입니다.
자료를 찾아보다가 알게된것이 우리나라에서 2010년에 이 드라마를 가져와서 공부의 신으로 방영했다고 합니다.
이게 원작인지는 몰랐네요.
- 시즌1 출연진을 살펴보겠습니다.
여기에 도망부끄의 주인공 아라카키 유이도 나옵니다. 도쿄대 특별진학반에 들어간 5명의 학생 중 한명으로 나오는데요. 비중이 그닥 크지 않습니다.
여기서 주인공이자 시즌2에도 나오는 나가사와 마사미와 달리 별로 눈에 띄지 않는 역할이었습니다.
왓챠에도 출연진 소개 첫 페이지에 나오지 않을 정도로 말입니다.
나가사와 마사미는 87년생, 아라가키 유이는 88년생으로 1살 차이인데 이 드라마에도 보면 웬지 나가사와 마사미는 조금 원숙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나가사와 마사미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그때 모습이 그대로인듯. 긴머리가 잘 어울리는것 같으네요, 짧은 머리로만 계속 나오는것 같아요.
바닷마을 다이어리에 긴 머리로 나온 모습으로 이 배우를 처음 보았는데요, 아마도 가장 예쁘게 나온 모습이지 않나 싶어요.
아라카기 유이는 도망부끄때가 가장 예쁜것 같고 말입니다.
2. 시즌 1이나 2를 보면 내용 전개는 비슷합니다.
일본은 우리나라보다도 더 입시가 어려워보입니다. 입시방식도 많이 다르고요.
시즌2를 보다 1을 보아도 15년의 차이를 느낄수 없는 내용입니다.
주인공들 나이가 조금 들었을 뿐이지만요.
두 시즌 모두 명언들이 있습니다. 어쩌면 교훈에 망한다는 일드의 특성일지 모르지만 사회에 대한 통찰력있는 말들이 나옵니다.
3.시즌 2에서 고교 이사장으로 나오는 사람이 시즌 1에서도 잠깐 양아치로 나옵니다. 아버지로부터 이사장 자리를 물려받은 딸인데 아주 사이가 안 좋습니다.
이것이 시즌2에 숨겨진 진행중에 하나인듯 합니다.
4.아라가키 유이 인스타를 보니 드래곤 사쿠라 시즌2 마지막 편에 깜짝 출연을 한다고 합니다.
5.시즌1이나 2를 보면 공부에 대한 간단한 팁도 보여주고 쫀쫀한 편집으로 지루할틈 없이 보게 됩니다.
어찌보면 유치한 초등학교 계산을 하는것 부터 시작해서 말입니다.
요즘처럼 창의력을 중시하는 교육과정이라 기본기가 좀 무시되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기본기가 잡혀있지 않으면 수학은 생각도 할수 없으니 기계적으로 계산이 되게끔 연습시키는 방법은 필요한것 같습니다.
무언가를 위해 공부를 하고 있는 분들이, 공부에 지칠때 한 회씩 보면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두가 자신의 꽃을 피울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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