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아의 계절이 왔습니다.
날이 쌀쌀해지니 커피도 좋지만 이럴 때는 따뜻한 코코아 한잔이 더 당길때가 있습니다.그리고 코코아를 마시면 웬지 어린시절 향수(?)도 느끼는것 같습니다.
여러 브랜드기 있지만 저에게 코코아 하면 허쉬죠.
이번에 허쉬 오리지날 핫초코 분말과 허쉬 코코아 파우더 카카오100%를 구매했습니다.
한 통 사두면 한동안 먹을수 있습니다.
이 둘 제품 모두 우유를 넣어서 만들어 먹으면 더 좋지만, 여러 다른 재료가 들어간 핫초코는 그냥 물에 타먹어도 좋고, 코코아 분말은 확실히 우유를 넣어서 먹는것이 맛있는 것 같습니다.
코코아 분말은 뒤에 설명서를 보니 케이크등 다른 베이커리를 할때도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명에서도 보면 하나는 핫초코, 하나는 코코아라고 되어있죠?
맛있게만 먹으면 되지만 이번에 개념정리 한번 하고 마셔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한듯 하면서도 복잡하다면 좀 복잡하네요.
핫초코 분말은 코코아파우더, 카카오 파우더, 버터등 여려가지가 첨가된 제품입니다.
코코아 파우더는 코코아 분말만 있는 제품입니다.
카페 등 가보면 핫초코, 코코아로 메뉴가 나누어 지거나, 아니면 이 중 한개의 메뉴만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핫초코랑 코코아를 혼용해서 많이 씁니다.
결론은 같은 음료명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초콜릿의 원료가 카카오나무의 열매입니다. 중·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열대 식물입니다.
그 카카오 열매의 씨를 볶아 페이스트로 만드는것이 여러 제품의 1차 원료입니다.
따라서
1.카카오 페이스트에서 카카오버터를 분리하고 남은 것을 건조해서 분말로 만든것을 코코아파우더라고 한다고 합니다.
2.카카오파우더는 카카오 페이스트에서 카카오 버터를 분리하지 않은것을 건조해서 분말로 만든것이고요
3.초콜릭은 카카오페이스트에 설탕,우유를 첨가해서 굳힌것이라고 합니다.
4. 이 초콜릿을 녹여서 만든 음료가 핫초코입니다.
5. 카카오와 코코아의 구분은 주로 재료를 일컫을때는 카카오,
분말이나 초콜릿 음료를 말할때는 코코아라고 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원재료를 말할때는 카카오, 카카오를 가공해서 나온 분말이나 음료로 만든것은 말할때는 코코아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핫초코는 원래는 초콜릿을 녹여서 만든 음료가 핫초코였는데 요즘에는 그냥 코코아 분말을 이용하니 코코아와 거의 차이가 없는걸로 이해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름만 들어도 느낌상 핫초코하면 더 달콤할것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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