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삼성의 AI 시스템 네온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기술발전은 때로는 인간의 상상력보다 더디게 때로는 훨씬 앞서면서 나아가고 있습니다
사람의 모습에 가까운 인공인간이 곧 일상속으로
몇년전 구글의 AI알파고가 바둑계의 거장 한국의 이세돌 기사를 압승하면서 AI, 딥러닝이라는 용어를 세상에 각인시켰습니다.
이전 체스 챔피언을 격파하고 바둑에 도전했을때 많은 사람들이 워낙 수가 많은 바둑을 컴퓨터가 정복하기 어려울것이라고 했지만 이는 인간들의 착각이었습니다. 이 이벤트 이후 곧 인간을 대체할 기계가 상용화될것이라는 우려와 기대가 공존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조금 천천히 다가오고 있는 느낌이다가 2020년 맞아 새로운 조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2020년 1월 초 열린 가전·IT 전시회 ‘CES 2020’에서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프로젝트인 네온을 공개하며 주목 받았습니다.
삼성삼성전자의 미국 연구개발(R&D) 조직인 삼성리서치아메리카(SRA)의 산하 연구소인
‘스타랩스(STAR Labs·Samsung Technology & Advanced Research)’에서 개발한 인조인간인지 인공인간인지 ‘네온’시스템이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국제가전전시회 ‘CES 2020’에 발표했으며 이를 주도한 사람은 프라나브 미스트리(Pranav Mistry·39) 전무입니다.
네온은 인공인간 아바타 인간입니다.
현재 AI비서인 구굴 어시스턴트나, 아마존의 알렉사, 삼성의 빅스비 같은 음성지원 비서에서 한단계 앞서 사람의 모습을 한 인공인간입니다.
얼굴, 움직임 등 인간과 가장 흡사하게 만드는것이 이들의 궁극적인 목적입니다.
네온은 CORE R3엔진과 스텍트라라는 AI가 만들어낸 프로그램입니다.
Reality
Realtime
Responsive
R3는 현실적이고,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모토의 R에서 딴 R3입니다.
SPECTRA로 인간의 행동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감각과 인식을 포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합니다.
즉 R3가 현실적이고 실기간으로 반응하는 인공인간 모델을 만든다면 SPECTRA는 보다 개별적인 필요에 맞는 인공인간으로 훈련시키는 역할을 하는것 같습니다
그럼 이렇게 개발된 네온이 적용될수 있는 분야로 현재로서는,
인플러엔서: 새로운 브랜드를 창조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할수 있습니다. 현재 쇼설의 인플러언서 처럼 말이죠
사람들과 소통하고 신뢰하고 인기를 얻어 팬덤을 형성하면서 말입니다.
온라인강사: 시간의 공간의 제약없이 소비자가 원할때 강의를 진행할수 있습니다. 특히나 외국어 강사 같은 경우에는 말이죠
현재 전화영어, 화상영어 등등이 많은데 온라인 강사로 딱인것 같습니다
뉴스앵커: 현재 간단한 기사를 쓰는 뉴스로봇기사도 많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뉴스앵커자리를 대체할수도 있습니다
또한 호텔 등 상담을 요하는 포지션에도 적용가능하겠죠?
외국어 기능도 당연히 답재될터이고 고객의 질문에 대한 답변과 제안등을 수행할수 있을것입니다
(현재 구글 어시스턴트 통역기능도 쓸만합니다.)
현재의 인공지능 비서의 목소리에서 화상전화와 같이 실시간 온라인 화상 상담을 받는다면 더욱 이해도가 높아질것 같습니다.
물론 네온의 현재 목표가 이러하지만 이를 실제 산업환경에 적용하기 까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네온이 주목 받은것은 데모버전이긴 하지만 시연된 모델들의 움직임등이 너무 자연스러워서입니다. 궁극적인 R3를 실현시키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것 같지만, 우리들에게 새로운 가능성과 앞으로 변화를 감지할수 있는 단서를 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봅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발전으로 인공지능이 날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4차혁명이라는 이 시점에 10년후 없어질 직업, 직군 등에 대한 대비, 통찰이 없으면
열심히 살았지만 허둥대는 그런 세상을 만날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AI 삼성 네온 시스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