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새로 구매했습니다. 엘지전자를 선호하기에 엘지 냉장고로 검색해보았습니다. 후보군은 양문형 2도어와 4도어로 좁혀졌는데요.
4도어는 상단은 냉장실이고 하단이 냉동고 였습니다. 위아래 나눠진것이 좋아 보이고 각각 문을 여니 편할 것도 같았습니다.
요즘에 4도어로 물건들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4도어는 1등급제품들이고요 가격도 비싸고 제품도 다양하지 않더군요.
그런데 4도어는 냉동실을 사용할때마다 허리를 구부려야 할것 같아, 냉동실 보다 덜 사용하겠지만, 조금 꺼려지더군요.
사용기도 많지 않아서 어떤지 감도 잘 안 잡히고요.
사용전기량을 확인해보았습니다.
비교해본 4도어중 저렴한 모델인 F873S11E 870리터 4도어 1등급제품 의 소비전력이 24.8kwh이고요,
2도어 821리터 S833SS30 29.2kwh입니다.
전력소비는 1등급 4도어 제품이 훨씬 좋긴한데요.
두제품의 가격차도 최소 60만원 이상이고요.
그래서 2도어짜리로 마음을 먹고 최종 엘지전자 S833SS30로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이모델명에서 뒷쪽에 S가 하나 빠진 S833S30모델이 한 10만원정도 더 싼것 같았습니다.
문의게시판에 답변된 내용을 보니 색상 차이라고 합니다. S833SS30의 색상이 좀 더 밝은 샤이니퓨어 색상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최종 엘지전자 S833SS30 샤이니푸어 821리터로 구매했습니다.
전에 쓰던 것보다 용량이 커서 냉장실, 냉동고 사용하기 좋습니다.
매직스페이스로 음료만 넣은 칸에 접근할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좌측 냉동고, 우측 냉장고의 기본 형태이고요 신선야채실, 신선냉동고 칸이 있습니다.
계란 넣는 칸은 따로 없습니다. 요즘 나오는 냉장고는 이게 없는 것 같아요.
전체용량은 821리터이고요, 냉장 523리터, 냉동 298리터입니다.
크기는 가로, 높이, 깊이가 912,1790,927 미리미터입니다.
좀더 사용해 봐야겠지만 만족스럽습니다. 조용하고요, 아직 새제품이라 새제품 냄새가 조금 납니다.
설치 기사님 말씀으로는 냉장고문에 있는 고무도 사용됨에 따라 자리를 잡아간다고 하니 한달 이상은 되야 이 아이도 우리집에 잘 적응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후기 검색해볼때 단점으로 얼음얼리는 아이스메이커가 넘 작다고 하더라고요.
얼음얼리는 판, 트레이가 정말 작습니다.
그런데 좋은 점은 우측 레버를 돌리면 아래 얼음통으로 바로 잘 떨어져서 이것 편한것 같고요.
다행히 얼음통은 커서 여름에 허벌라게 미리미리 준비해두면 될것 같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좀 작은 느낌인것은 사실입니다.
이제품을 구매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구매 다음날 배달 확정이라고 해서 한것이 결정적입니다. 혹시 미뤄지지 않을까 싶었는데 다음날 오후에 받았습니다.
저희 아파트 문이 작아서 현관 문 떼고 냉장고 문도 분리후 들인후 붙이는 형태로 진행했습니다.
지난번 세탁기 때와 같이 엘지전자 물류센터에서 설치 기사 두분이 오셔서 잘 진행해주셨습니다. 두 분이 손발을 잘 맞추어 친절하고 부드럽게 잘 설치해주셨습니다.
그간 엘지전자 제품 산후 이상없이 오래 사용하곤 했는데요, 이 제품도 오래 잘 사용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참, 이번에 냉장고 사면서 가격을 확인해보니 전자제품 가격이 좀 하루하루 변동이 조금씩 있는것 같습니다.
사실 분들은 가격변동을 좀 보시고요, 카드사 할인 행사있을때 구매하시면 좀더 저렴하게 살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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