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수산벤처창업펀드 최초 결성 300억규모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7월 29일(수) 총 300억 원 규모의 수산벤처창업펀드가 결성되어 본격적으로 투자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농림수산식품투자조합 등록을 완료한 ‘BNK 수산투자조합 제1호’와 ‘가이아 벤처창업투자조합 1호’는 수산분야에서 처음으로 결성되는 벤처창업펀드입니다. 각 150억원씩 조성됩니다.

이경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수산업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초기기업 육성을 통한 성장동력 발굴이 중요하기 하다. 그러기때문에 수산벤처창업펀드가 수산업 성장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앞으로 유망한 수산기업이 더 많은 투자기회를 얻게 될 수 있도록 수산벤처창업펀드를 원활하게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습니다.

펀드

해양수산부는 융자·보조 등 정부 의존적인 보조금을 탈피하여, 민·관 합작투자로 수산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0년부터 수산모태펀드를 운영해왔습니다.

지난해까지 정부의 수산모태펀드와 민간 투자자가 합동으로 출자하여 결성한 수산펀드는 11개로 총 1,820억 원 규모이며, 이를 통해 2020년 6월까지 총 872억 원을 수산기업에 투자한 바 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결성되는 ‘수산벤처창업펀드’는 수산분야 신규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창업을 활성화하는 데 특화된 펀드입니다.

그간 조성된 수산일반펀드의 투자대상이 수산분야 전(全) 기업인 것과 달리, 수산벤처창업펀드의 투자대상은 창업 초기기업, 신기술 활용기업 등입니다.

-수산 벤처기업·신기술 활용기업 등에 집중 투자

이번에 결성된 수산벤처창업펀드를 통해 앞으로 약 8년간 수산 유망기업에 대한 투자와 회수를 진행하게 될 예정입니다.

수산벤처창업펀드를 비롯한 수산펀드 투자유치를 원하는 기업은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누리집에 게시된 수산펀드 운영 현황을 참고하여 직접 투자문의를 할수 있습니다. 또한 누리집을 통해 투자유치 컨설팅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투자유치 컨설팅 지원사업은 사업계획서 고도화 등을 지원하여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해주고, 운용사 대상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합니다.

참고:해양수산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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