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필수 준비물이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세가지를 꼽겠습니다.
1.돈(투자용 자금)
2.증권사 계좌 개설
3.자아성찰(나는 어떤 성향의 투자가인가)
1.돈
당연히 주식을 사야하니까 돈이 있어야 합니다.
보통은 여윳돈으로 투자를 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빡빡한 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여윳돈이 있을리 만무합니다.
그래서 부자가 더욱 부자가 되고, 투자 할 여유가 없는 사람들은 더욱 가난해지는 법입니다.
개인마다 각각의 사정이 있지만 필수적이지 않은 기호 식품을 줄여 투자금을 모으는 방법도 있습니다.
어떤분은 본인이 미주에 투자를 시작한 후 스타벅스 커피를 끊었다고 합니다. 대신 스타벅스 커피 주식을 산다고 합니다. (스벅 주가 9월 17일 종가 113.41달러입니다.)
이부분도 삶의 방식에 따라 호불호가 있을수 있습니다. 스벅에서의 커피한잔이 주는 만족감이 큰 경우도 있으니까요.
그럼 얼마가 있어야 주식 투자를 시작 할 수 있을까요?저는 최소 100만원부터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자금 여력이 있는 분이면 고민없이 여유자금으로 시작하면 되지만 여유자금이 많지 않아도 가능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1천만원정도면 주식투자하는 재미도 느끼면서 시작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익이 난다고 가정하면 5%면 50만원, 10% 100만원으로 수익이 맛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1천만원이 현재 없다면, 모을때 까지 기다리지 말고 100만원부터 시작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투자에 발을 담그고 있어야 손익이 발생하고 지속적으로 감을 익힐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주식투자는 너무 무서워, 하지만 해보고는 싶다라고 생각하시면 시험삼아 100만원으로 시작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말씀드리는 여유자금은 최소 6개월~1년간은 필요하지 않을수 있는 말 그대로 여유자금을 말합니다.
2.증권사 계좌개설
이제 투자자금을 정했으면 증권사에 계좌를 만들어야 합니다.
국내외 주식투자를 하려면 먼저 증권사에 계좌를 개설해야 합니다.작년부터 미주 투자를 많이 해서인지 여러 증권사들이 이벤트도 많이 하고 사용도 편하게 계속 진화하고 있습니다.
미국주식 투자를 하시는 분들을 보면 키움증권과 NH투자증권을 많이 들 하십니다.국내 주식 투자와 달리 매수도 방법, 달러 환전, 수수료 등 여러가지 면을 고려하여 키움증권과 NH투자증권이 고객들의 요구에 발빠르게 대응해서 인것 같습니다.
여러 이벤트 등을 하니 수수료율 등을 한번 알아본후 본인에게 알맞은 증권사를 선택하면 됩니다.
그런데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요즘에는 보이스피싱 대포통장 등으로 악용되는 것을 막고자 은행 계좌도 내맘대로 개설 못합니다.
증권계좌도 이의 영향으로 90일에 2개까지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NH투자증권은 이에 구애받지 않고 계좌를 여러개 만들 수 있습니다.
미국주식 투자자들이 NH투자증권을 선호하는 이유중의 하나인 것 같습니다.
3.자아성찰(나의 투자성향은?)
증권사 계좌를 개설하면 투자성향을 확인하는 간단한 설문조사가 나옵니다.
보통 대충 찍어서 대답하곤 하는데요, 미국주식 투자전에 나는 어떤 투자자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투자를 할지 투자 공부를 해보면서 기준을 만들어 둘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어느새 계좌 속 수익률이 마이너스가 될 확률이 높은 것 같습니다.
이제 준비물에 대해서 알아보았으니 다음에는 증권계좌 개설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