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에 샤오미 공기청청기 4를 구매했습니다.
이 제품입니다.
성능도 좋고 디자인도 깔끔해서 샤오미 공기 청정기를 그동안 만족하며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늘상 틀어 놓는 편은 아닙니다. 주방에 두고 음식 할 때나 미세먼지가 많은 날 등 주로 사용했습니다.
며칠 전 샤오미 공기청정기를 작동 시키니 공기 상태는 녹색 아주 좋은 상태인데요, 팬 소리가 엄청 크게 나오는 것입니다.
아주 공기질이 나쁠 때 나오는 팬 소리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마음을 먹고 원인을 찾아보았습니다.
원인은 샤오미 공기청정기 뒤쪽에 레이다 먼지 센서가 있는데 여기에 먼지 등이 끼거나 하면 미세 공기질 상태를 나쁨으로 인식해서 그런다고 합니다.
그래서 뒤쪽 먼지센서 쪽의 뚜껑을 열어봅니다. 처음에는 이게 잘 안 열리더군요. 일자 드라이버를 아래 사진처럼 공간에 집어 넣은 후 위쪽으로 잡아 당기면 뚝 뚝 소리가 나면서 분리가 됩니다.
처음에는 깨질까봐 너무 살살 했더니만 안 열렸어요. 때로는 강하게!
왼쪽 석 삼자 쪽 환풍구가 있는 쪽이 미세먼지 센서가 있다고 합니다. 어떤 분은 나사못을 푼 후 센서쪽에 WD40같은 윤활유를 넣는다고도 하셨는데요
저는 겉에 먼지를 불어서 제거후 표면을 딱아주었습니다.
그리고 작동을 하니 원래대로 조용한 공기청정기로 돌아왔습니다.
AS센터에 전화를 해야 하나, 이걸 어떻게 보내나 하고 순간 고민했는데요, 쓸데없는 고민이었습니다.
청소가 가장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아무리 첨단이고 정교한 기기도 먼지가 끼면 오작동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오늘의 결론은 문제 해결은 의외로 간단할 수 있다, 청소를 잘 하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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