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앱스토어 수수료 정책 변경: 중소개발자 15%로 인하

앱스토어
출처 애플사이트

애플은 11월18일 앱스토어 수수료 정책 변경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애플은 중소 규모와 독립 개발자들의 획기적인 앱 개발을 도와 앱스토어에서 비즈니스를 더욱 발전시킬수 있도록 돕는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이의 일환으로 앱스토어에서 디지털 상품 및 서비스를 판매하는 많은 개발자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으로, 유료 앱 및 인앱결제에 대해 인하된 수수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벌어들인 수익금이 100만 달러 이하인 개발자는 이번 프로그램과 인하된 15% 수수료의 대상 자격이 된다고 합니다.

앱 스토어의 기본 수수료율은 30% 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12월 초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이번 프로그램 참여 요건의 핵심적인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존 개발자 및 앱스토어에 신규 진입한 개발자 중 모든 앱의 2020년 수익금이 100만 달러 이하인 경우 이번 프로그램과 인하된 수수료의 대상 자격을 얻을 수 있다.
  • 이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개발자가 100만 달러 수익금 기준을 초과할 경우, 일년의 남은 기간 동안에는 기본 수수료율이 적용된다.
  • 개발자의 수익금이 향후 어느 해에 100만 달러 이하로 떨어질 경우, 그 다음 해에 15% 수수료의 대상 자격을 얻어 재신청할 수 있다.

얼마전 구글이 구글스토어의 수수료율을 30%로 인상할것이라고 발표한 가운데 애플의 이번 발표가 구글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궁금합니다.

(구글은 그동안 게임에서만 인앱결제(앱스토어 안에서 결제하는것)를 강제 적용하고 다른 앱에서는 자체 결제 수단을 일부 허용해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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