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에서 지난 3월24일 iOS13.4로 업데이트한후 2주만에 다시 추가 업데이트를 했습니다.
업데이트 된 내용을 살펴보면 크게 두가지 버그를 수정했습니다.
내용을 보니 급히 새로 업그레이드 버전을 내 놓은 이유가 있습니다.
- 이전버전이 설치된 기기와의 호환 문제입니다.
iOS13.4가 설치된 기기(아이폰,아이패드)가 iOS9.3.6이하 또는 OS X El Capitan 10.11.6이하가 설치된 기기(맥)와의 페이스타임 통화에 참여할수 없는 문제를 수정했다고 합니다.
페이스타임 통화기능이 아이폰, 아이패드, 맥에서 서로 서로 이루어지는데 이번에 업데이트가 되면서 기본 통화기능에 문제가 생겨서 바로 새로운 버전이 나온듯 합니다. - 블루투스 문제입니다.
홈 화면의 빠른 동작메뉴에서 블루투스를 선택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는데요, 이를 수정했다고 합니다. - 또한 아이패드 뉴11과 아이패드프로 12.9인치 모델에서 손전등 작동에 문제가 있던것도 수정했다고 합니다.
13.4를 발표한 후 2주만에 다시 버그 수정한 내용을 보니 급히 수정버전을 내 놓을 만 합니다.
현재 iOS13은 아이폰6S이상부터만 업데이트 가능합니다.
새로운 OS로 업데이트를 못할지언정, 기본 기능인 통화나 블루투스에 문제가 생기면 소비자들에게 큰 불편과 제품에 대한 불만이 쌓일터이니 급히 발표한듯 합니다.
다양한 신기술이 늘어나고 접목되고 새로운 기기로 소비자의 구매를 촉진시키는 것이 기업들이 하는 일이지만, 이전 버전을 구매한 사람들에게 해당기기의 기본적인 기능까지 제공하지 않는것은 잠재고객을 잃어버리는 (특히나 아이폰은 충성고객이 많으니 언젠가는 새 아이폰을 살 사람들) 일이 될수도 있을것입니다.
iOS13.4.1은 다운로드할 크기가 82.5메가라 이번 업데이트는 금방 진행되었습니다.
iOS 소프트웨어 업데이트하기
설정>일반>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서 업데이트를 선택하면 됩니다.
저는 자동업데이트를 끔 상태로 선택해 놓았는데요, 원하시면 선택을 해 놓으셔도 됩니다.
그러면 알아서 다운받은후 설치가 됩니다. 물론 설치되기 전에 알림으로 알려준다고 합니다.
업데이트 할때는 전원과 연결되어 있고 와이파이가 연결된 상태여야 합니다.
혹시나 중간에 전원 공급이나 와이파이로의 연결이 중단디면 업데이트가 안되고 꼬이는 현상이 발생할수 있으니 이점 주의 하셔야 합니다.
가을이면 아이폰 13가 iOS14를 탑재해 나온다는 소문이 무성한데요,
맥루머에 따르면 현재 iOS13.4.5베타가 테스트중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큰 버그가 나오지 않는한 한번더 소소한 업데이트를 하면서 iOS14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