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투자입문] 3. 환율, 환전, 환율우대, 원화거래 (키움증권)

지난 글에서 증권사에 비대면으로 증권계좌를 개설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키움증권과 나무증권 위주로 설명드렸습니다.

오늘은 이제 증권사에 계좌를 만들었으니 미국주식 거래를 하기 위한 마지막 준비를 해보겠습니다.

키움증권 앱 화면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증권사 입금

우리나라 증권사에서 예를들어 키움증권에서 편하게 미국의 주식을 거래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의 주식이니 당연히 달러로 거래가 되겠죠? 그래서 우리나라 원화를 달러로 바꾸어야 합니다.

기존거래은행에서 달러로 환전한 것을 증권사 계좌로 보내야 되지만 그건 조금 복잡하니 추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주식거래를 할 본인의 증권사 계좌로 한화를 입금합니다.

키움증권 해외주식 전용앱인 영웅문S 글로벌에서 메뉴로 들어간 화면입니다.

여기보면 좌측에 있는 메뉴에서 해외주식, 업무,마이자산, 계좌개설 메뉴를 가장 많이 사용할 터이니 눈여겨 보시고요.

업무를 선택하면 우측에 입출금 관련 메뉴가 나옵니다.

여기서 입금하거나 출금하거나 해외송금, 타사 외화 이체등의 업무를 할 수 있습니다.

환전

좌측 메뉴 업무를 선택하면 아래 화면처럼 환전 관련 메뉴가 나옵니다. 현재 환율을 조회해보거나 바로 환전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메뉴중 외화환전을 선택합니다.

10월15일자 오전에 캡쳐한 화면입니다. 원화에서 달러로 또는 달러에서 원화로 환전하는 메뉴가 가운데에 보입니다.

지금은 원화에서 달러로 환전하는 메뉴가 선택되어 있고요, 고시환율이 1182.96원입니다. 즉 1달러를 사려면 1182.96원이 필요합니다.

최근에 달러 원 환율이 가파르게 계속 올랐는데 조금 내린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달러를 원화로 환전하는 화면입니다. 1달러가 1181.93원으로 환전됩니다.

지금 환율을 한번 조회해보겠습니다.

업무>환율조회 메뉴에서 달러를 선택후 조회를 해보았습니다. 매수가와 매도가 그리고 매매기준율이 나옵니다.

우리가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환전을 할때 보통 환율우대를 받아서 환전을 하는데요 이 원리가 궁금하시면 이전글 “환전우대란 무엇인가“를 참고해보시고요.

현재 키움증권은 이벤트 등록을 하면 95% 우대율을 적용받습니다.

환전금액란에 환전하고 싶은 금액을 입력하고 환전 실행을 누르면 해당계좌로 바로 환전이 됩니다.

단 주의하실것은 환전실행버튼을 누르면 바로 진행하니 이점 꼭 명심하시고요.

그런데 환전은 아무때나 할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정해진 시간이 있습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30분까지는 그날 고시되는 환율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추천:  [미주투자] 야후 파이낸스 가상포트폴리오 ETF 손익 추적기 2022.05.06

키움증권은 전에는 신한은행 고시환율을 따르다가 8월부터 자체 고시환율을 적용합니다.

위 화면을 보면 가환율이라는 용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건 그날 환율을 고시하는 시간 이외에도 물론 달러를 거래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환율을 고시하는 시간이 지났을 때는 임의로 가환율이라는 이름으로 달러환율을 정합니다.

따라서 오후 5시쯤 환전하려고 하면 아까 낮에 본 환율과 다른 비싼 환율을 보고 놀라시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건 다음날 환율로 다시 변경되어 차액을 돌려줍니다.

번거롭고 이런 혼동을 피하려면 거래하는 시간 낮에 미리미리 환전을 해두는 것이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원화주문

그렇다면 꼭 환전해서 달러로만 미국주식을 살 수 있나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요즘에는 많은 증권사에서 원화주문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키움증권에서도 원화로 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

메뉴>해외주식>원화주문 메뉴를 찾아갑니다.

원화주문을 하려면 먼저 원화주문 서비스를 신청해야 합니다.

아래화면에서 서비스소개 부분을 읽어보시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원화주문 서비스를 신청하면 달러가 아닌 원화로 매수, 매도를 할 수 있습니다. 주가도 한화로 볼수 있고요, 환전수수료도 없습니다.

내가 한화로 주문을 내면 키움증권에서 바로 해당금액을 달러로 환전해서 주문을 내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매도를 하면 매도금은 달러로 들어옵니다. 이걸 다시 바로 환전을 해서 원화로 바꾸셔도 되고요, 달러로 직접 거래해도 됩니다.

그런데 저는 원화주문은 하고 있지 않습니다. 항시 미리 달러로 환전해둔후 달러로 거래를 합니다.

이유는 어차피 달러로 거래되는 미국주식을 달러로 제 머리속에 인식시키기 위함입니다. 그래야 주가나 환율의 변동성에 대해서도 꾸준히 인식할수 있을 것 같아서입니다.

물론 본인의 성향에 따라 편하신 방식을 택하시면 됩니다.

이제 달러로 환전도 했으니 다음에는 주문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