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전우대(환율우대)란 무엇인가?

환전

지난번 글에서 환율에 대한 기본 개념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달러/원 환율이 상승되었다면 한화의 가치는 올라갔나요? 떨어졌나요?
바로 답변을 못하셨으면 다시 한번 읽어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이번에는 환율우대(환전수수료 우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해외여행을 갈때 한화를 해당국의 통화로 바꾸어야 합니다. 이때 은행에서 통화를 바꾸어줄때, 즉 환전해줄때 수수료를 받습니다.

이때 환전 수수료를 할인해주는것을 환전수수료 우대율, 환율우대율이라고 합니다.

은행이나 환율관련 사이트에 가보면 매매기준율, 현찰살때, 현찰팔때, 송금보낼때, 송금받을때의 금액이 다 다르게 나옵니다.

아래는 8월14일 기준 환율입니다.

‘매매기준율’과 ‘현찰 살때 환율’의 차액을 환전수수료(외화현찰매매 스프레드)라고 하며, 이 부분이 우대 대상입니다.

예를들어 이날 달러1000불을 현찰로 구매한다고 하면 한화를 얼마를 지불해야 할까요?


이날 수수료는 1,208.28-1187.50=20.78원입니다. 1달러랑 20.78원을 수수료로 지불해야 합니다.
(수수료는 은행마다 살짝 다르지만 평균 1.75%입니다.)

그러니 1000달러를 살때 수수료는 20780원입니다. 오호 비싸네요. 1000달러 환전하는데 2만원이 넘게 추가 비용이 듭니다.


그런데 이 수수료를 모두 부과되었을때의 금액입니다. 보통 30%~90%할인을 받을수 있습니다.

환전우대 70%, 90% 이런 내용으로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90%는 환전수수료를 90% 할인해준다는것입니다. 즉 10%만 부과한다는 것입니다.

그럼 90% 환전우대를 받으면 20.78*10%=2.07원입니다. 즉 90%환전우대를 받으면 수수료 할인이 전혀없었을때는 20.78원을 지불해야 했지만 90%할인 받으면 달러당 2.07원만 추가로 지불하면 됩니다.

50%할인을 받으면 10.39원입니다. 90%할인일때랑 차이가 크죠?

따라서 위에 말한 조건으로 달러를 구매시 현찰 살때 환율인 1028.28+2.07=1030.35원으로 구매할수 있습니다.

환전 우대율이 은행이나 장소등에 따라 30%~최대 90%할인까지 다양합니다.

보통 인터넷 환전, 은행앱, 우수고객 등 환율 우대 쿠폰등으로 최대 90%까지 환율우대를 받을수오 있으니 미리 알아보신후 환전하는것이 유리합니다.

은행연합회 사이트에 가면 은행마다 수수료율확인과 간단히 환율계산도 해볼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네이버 환율계산기에서 계산도 해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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