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하우스 사용기: 음성기반 SNS앱(아직은 아이폰만)

클럽하우스

음성기반 쇼설네트워크 앱인 클럽하우스가 한창 인기였습니다. 요즘에는 조금 잠잠해진(?) 느낌이지만요.

클럽하우스는 2020년에 베타서비스를 시작한 음성기반 SNS앱입니다. 아직은 아이폰용 앱만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안드로이드앱을 테스트 중이라고 하니 3분기쯤에는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클럽하우스?

클럽하우스는 가입후 방을 만들거나 만들어진 방에서 실시간으로 진행자와 진행자가 선택한 스피커들의 말을 들을수 있습니다.

본인도 손을 들어 신청을 해서 발언권을 얻을수도 있습니다.

클럽하우스 다운하기

현재 아이폰 앱만 나온 상태입니다. 따라서 앱 스토어에서 클럽하우스로 검색하면 됩니다.

클럽하우스 가입

클럽하우스는 가입해도 바로 사용할수 없습니다. 이점이 클럽하우스를 ‘핫’하게 한 이유중의 하나인것 같습니다.

클럽하우스를 사용하려면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클럽하우스 이용자로 부터 초대장을 받아서 가입하거나 일단 클럽하우스를 설치후 가입절차를 따른후 대기자 명단에 올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클럽하우스 이용자중 자신의 연락처에 있는 사람이 클럽하우스에 가입하면 알림이 뜨고 이를 통해 초대할수도 있습니다.

클럽하우스 초대장

보통 초대받아 이용을 하면 초대장이 2장 생기고 활동에 따라 추가로 생성됩니다.

클럽하우스 사용하기

1.초대받아 이용하게 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상단에는 기본 메뉴들이 있습니다.

클럽하우스

여러 방들이 보여지고요, 이곳을 복도라고 칭합니다.

가상의 이런 건물 내부를 생각해보시면 이해가 잘 되실것 같아요. 복도에 각 방들이 있고 개설된 방들이 쭉 나와있는것을 말입니다.

이 복도를 어슬렁 거리다가 마음에 드는 방을 만나면 들어가서 이야기를 듣거나 참여하거나 조용히 나옵니다.

클럽하우스

아니면 +start a room 메뉴를 눌러 방을 만들수 있습니다.

2.상단에 있는 기본메뉴가 뜻하는 내용입니다. 초대장이 있으면 저렇게 반짝이는 표시가 뜹니다.

팔로우한 클럽의 일정이나 알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럽하우스

3.프로필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메뉴로 이동합니다.

자신의 이미지, 프로필등을 수정할수 있고요 가입한 클럽명 등이 나옵니다.

그런데 아래 보시면 초대한 사람의 이름이 나타납니다. 이것은 삭제나 변경이 안된다고 합니다.

저걸 누르면 꼬리에 꼬리를 물어 나를 초대한 사람들의 초대 역사를 쭉 알수 있습니다.

따라서 초대를 할때는 조금 신중하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연인 등 너무 가까운 사이에 초대를 했다가 헤어지는 경우가 생겨도 여기에는 평~생 남습니다.

클럽하우스

4.이제 톱니바퀴를 눌러 세팅메뉴로 들어가 볼께요.

톱니바퀴메뉴에서 알림이 오는 빈도 등을 설정할수 있습니다.

현재 저는 very infrequent라고 설정을 해놓았습니다. 알림을 거의 안 받겠다는 거지요. 처음에는 frequent라고 해 놓았더니만 너무 자주 알림이 와서 말입니다.

클럽하우스

여기서 로그아웃을 하면 됩니다.

상단 검색창을 선택하면 검색메뉴로 넘어갑니다. 검색창에서 이름이나 클럽명으로 검색할수도 있고요,

아래 목록에서 관심사로 관련 클럽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클럽하우스

5.방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방에는 방을 개설하고 진행하는 모더레이터가 있고요, 말을 하고 싶으면 손모양을 클릭해서 발언권을 신청해야 합니다.

진행자가 수락하면 스피커쪽으로 자신의 아이콘이 옮겨지고 말을 할수 있습니다.

클럽하우스

클럽하우스 추천 클럽

처음 초대받아 로그인을 하면 아마도 클럽초대 알림이 올것 같은데요.

클럽하우스 한국커뮤니티라는 클럽에서 여는 신입생환영회에 꼭 참여하시길 권유드립니다.

매일 오후 9:30분에 한시간정도로 클럽하우스 사용법을 알려주는데요 이곳에서 사용법 한번 들으면 좋습니다.

처음에는 방에 들어가기도 주저스럽고 어떻게 사용해야 하나 궁금할텐데요, 1시간정도 들으면 거의 모든 의문점이 풀립니다.

손들어서 스피커 자리로도 이동해서 말씀도 나눠보시고요.

클럽하우스 사용기

처음 클럽하우스에서 개설된 방에 들어가본후 깜짝 놀란점은

1.음질이 생각보다 엄청 좋다. 하지만 말을 할수 있는 스피커쪽으로 올라가면 음질이 확 떨어지는 것이 단점.

2.사람들말이 별로 겹치지 않고 잘 의사전달이 되고 있는 점 입니다. 아마도 진행자 모더레이터들이 경험이 많아 천천히 잘 진행하는 것이겠죠?

그리고 사용해본후 느낀점과 인기 비결은

1.사람들은 타인과 소통, 말하기를 원한다. 코로나 시대에 서비스가 런칭된 것도 인기폭발의 큰 요인이었던것 같다.

2.초창기 페이스북처럼 폐쇄서비스가 욕망을 부추겼다.

3.더군다나 유명인들의 강의나 이야기를 실시간으로 들을수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5.한국 클럽은 아직 많지 않지만 비즈니스를 목적으로 자신의 브랜드를 알리기에는 좋은것 같다.

하지만 수다를 그닥 좋아하지 않고 라디오를 즐겨 듣지 않는 저에게는 큰 매력이 없었습니다.

지속적으로 사용할까 하는 의문입니다. 아마도 제가 쇼셜네트워크적인 인간이 아니라서 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이상 한달정도 클럽하우스를 이용해본 후 사용법과 사용기를 적어보았습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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