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6일부터 국내 외환시장이 주말과 1월 1일을 제외한 평일 24시간 체제로 전환되며 원·달러 거래 시간이 대폭 확대되었다.
외환시장 24시간 개장으로 거래 시간이 기존 오전 9시~다음날 새벽 2시까지에서 월요일 아침 6시부터 토요일 아침 6시까지 중단없이 운영된다.

이번 조치로 외국인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은 새벽 시간대에도 실시간 환율로 거래할 수 있게 됐고, 아침 개장 시 발생하던 변동성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외환시장 자체가 24시간 열린다고 해서 개인의 환전·해외송금 서비스가 자동으로 24시간 제공되는 것은 아니에요. 실제 환전 가능 시간은 은행·증권사별 정책과 시스템에 따라 다르게 운영된다.
일부 은행은 이미 야간·인터넷뱅킹 환전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증권사도 해외주식 매매 연계 환전 시간을 확대하는 추세이다. 다만 국가·통화별로 환전 가능 시간이 제한될 수 있어, 정확한 환전 가능 시간과 수수료 우대율은 거래 중인 은행·증권사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오후 3시 30분 기준 은행 환전 기준 환율 체계는 당분간 유지되며, 매시 정각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이 새롭게 제공될 예정이라고 한다.
24시간 외환거래 안내
해외주식 투자자 입장에서 가장 큰 변화는 ‘가환율’ 정산 제도의 해제이다. 예전에는 야간이나 새벽 시간대 미국 주식을 거래할 때 5% 안팎의 높은 가환율로 가선 결제한 뒤, 다음 날 아침에 정정 정산받아야 했했다.
하지만 이제는 외환시장이 밤새 작동하므로, 심야에도 실시간 변동 환율을 즉각 적용받아 비용 부담과 번거로움이 사라졌다.
증권사별 환전 가능시간
메리츠증권: 영업일 09시부터 익일 06시까지
키움증권: 08시부터 익일 5:50분까지
케이비증권: 24시간 가능(단 평일 23:45~00:15분,토요일 10:00~일요일, 1월1일은 제외)
증권사마다 조금씩 운용하는 시간이 다르므로 개별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