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해외직구용 외화카드 트래블월렛 신청

환전 수수료, 카드 해외사용 수수료 전혀 없다는-

코로나 감염자수는 늘어나지만 음식점 출입이나 해외여행 통제가 슬슬 풀리고 있습니다.

유튜브를 보다보니 한 유튜버가 지난주 영국여행을 다녀왔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토스카드로 대중교통이용시 쓱 터치해서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관련정보를 찾아보다가 발견한 트레블월렛!

신박한 기능입니다.

트래블월렛

트레블월렛은 뭐에 쓰는 물건인가?

트레블월렛은 트레블페이와 송금 기능이 탑재된 앱입니다.

페이라는 말은 이제 다 아시죠? 주로 직불카드 기능을 가진 지불수단입니다. 내 통장에 있는 돈이 바로 가맹점으로 쏙 지불되는 것이지요.

트레블월렛 앱에 15개국 외화를 환전하고 해당국가에 직불카드처럼 사용하면 됩니다. 비자와 제휴되어 있습니다.

일반 비자 직불카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런데 다른 점이 필요할때 마다 내가 트레블월렛 앱에서 달러나 유로화를 환전해서 담아두면 해당국가의 상점에서 내가 구매한 금액이 바로 결제됩니다.

단 비자가맹점이어야 합니다.

트래블월렛 3가지 기능

이처럼 환전한 돈을 넣어 두는 기능이 가장 크고 이외에 두가지 기능이 더 있습니다.

외화 송금과 해외쇼핑몰 직구 결제입니다.

장점

우리가 환전을 할때 은행에 수수료를 지불합니다. 따라서 네이버환율에 보면 기준환율과 살 때 환율, 팔 때 환율이 명시됩니다. 각각의 경우에 수수료를 지불합니다. 수수료우대 90% 이렇게 해서 환전하신 경우 있으실 것입니다.

수수료에 대한 설명은 이전에 환전우대 게시글을 보시면 이해되실 것입니다.

이렇게 환전을 할때 은행은 고객들에게 수수료를 받는데요, 트레블월넷에서는 이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살때 환율로 거래됩니다.

또한 해외직구로 결제할때의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각종 제휴로 할인 쿠폰도 발행한다고 합니다.

가장 큰 장점은 해외여행시 필요할 때 마다 원화를 환전할 수 있으며 수수료도 없다는 것 같습니다. 또한 환전하여 해당국가 통화로 충전되어 있는 카드를 사용할때도 수수료도 없고 말입니다.

그리고 해외 ATM기에서 돈을 인출할 수도 있습니다.

트레블월렛 카드발급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앱을 다운 받습니다.

본인 인증 등 나오는 화면대로 진행하면 되는데요. 신분증과 입금 연결계좌를 준비해야 합니다. 모바일 카드와 실물카드 발급이 가능합니다.

추천:  [미국주식투자입문] 3. 환율, 환전, 환율우대, 원화거래 (키움증권)

해외 상점에서 사용하려면 실물카드도 같이 발급받으셔야 합니다.

다 마치면 아래와 같은 홈 화면이 나옵니다.

트래블월렛

현재 모바일카드는 바로 만들어졌고 실물카드는 신청중입니다.

상단에 on 표시를 off로 바꾸면 그 동안에는 결제가 이뤄지지 않습니다.

이점도 좋은것 같아요.

위에서 적은 것 처럼 기본 기능이 페이, 송금, 직구 사용입니다.

트래블월렛
트래블월렛
주요통화는 환전수수료가 없고 기타통화는 0.5%라고 합니다.

주요통화 : 미국,일본,유럽
기타 통화 : 중국,태국,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홍콩,싱가폴,호주,영국,캐나다,대만

트래블월렛

페이, 충전하기 메뉴에서 충전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충전 시 최저 한도는 미화 50불 상당액이고, 최대 한도는 원화 180만원 상당액입니다. 충전 횟수는 제한이 없으며, 연간 최대 충전 금액은 미화 10만불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트래블월렛

더 궁금하신 사항은 FAQ란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용하신 분들 후기를 보니 이전에는 인천공항에서 외화로 수령도 가능했던것 같은데 이 서비스는 지금은 중지되었습니다.

또한 해외에서 교통카드로 쓱~ 사용도 된다고 합니다. 카드 하나로 여러나라 통화를 충전해 놓고 사용할 수 있다니 정말 편할 것 같습니다.

이제 여행 준비 끝~ ㅋ

트래블월렛은 무얼 먹고 사나?

저는 오늘 알았지만 트레블월렛이 출시된지 4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마침 4월6일자 인터뷰기사가 있네요.

대표이사인 김형우대표는 영국유학생 출신으로 대학졸업 후 외환쪽에서 근무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돈을 바꾸는 데 왜 수수료를? 하는 생각에 이 핀테크 비즈니스를 기획 런칭했다고 합니다.

외환시장에, 해외 결제 시장에 우리 소비자들은 알수 없는 각종 네트워크들이 수수료를 나눠먹는 구조인것 같습니다.

김형우대표는 이 수수료중 소비자들이 부담하는 수수료를 없애고 기업쪽의 중개수수료만 취한다고 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 비즈니스가 정착되어 가고 있는 것은 전 세계 8000만 가맹점 네트워크를 가진 공신력 있는 비자와 제휴할 수 있었다는 점 입니다.

서로 윈윈하는 점이 있겠지만 조그마한 벤처 기업과 제휴를 한 비자를 보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임직원중에 비자쪽과 연결고리가 있는 분이 있지 않나 싶어요. 대부분 보면 이런저런 이유로 연결되지 않으면 이런 큰 비지니스가 성사되기는 어렵습니다. 제 뇌피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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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다양한 핀테크 기업들의 등장으로 소비자들은 더욱 편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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